【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13일 예천세계활축제가 열린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페루 전통활 공연팀이 입장하고 있다. 2017.10.13 [email protected] |
이날 오전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의 식전공연과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취타대, 공군 의장대, 육군 군악대 등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현준 예천군수와 23개국 전통활연맹 참가국, 세계전통활시연단이 퍼레이드 대열의 뒤를 따르며 화려하고 멋진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대형붓 그림 퍼포먼스와 예천군에서 제작 공연한 '활 플래시몹'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예천교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꽃은 한천 음악분수와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13일 예천세계활축제가 열린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일본 전통활 공연팀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7.10.13 [email protected] |
세계의 활과 화살, 전국 활화살 만들기 작품 등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기간 중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도 함께 열려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축제장 내 조형물. 2017.10.13 [email protected] |